경기도 안양시 박달 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이란?

경기도 안양시 박달 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이란?

 

 

박달 스마트밸리란 ?

 

박달 스마트밸리란 2020년부터 경기도 안양시에서 사업 추진 중인 <서얀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 밸리 조성사업>을 말합니다.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박달동 일대에 있는 320여만 m² 부지 중 3분의 1 정도에 부대 대체 시설을 설치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나머지 3분의 2 정도의 땅에 첨단산업과 주거,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진행하는 '기부대 양여' 사업으로 대형 스마트 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안양 박달스마트밸리 조성 개발구상(안) /안양시 제공

 

 

또한 안양시에서는 박달 스마트밸리 사업과 더불어 인천도시철도 2호선을 박달스마트밸리까지 노선을 연장하는 계획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국토교통부가 7월 초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인천2호선 안양 연장을 추가 검토사업으로 포함시켰다고 하는데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을 인천대공원역에서 광명과 시흥을 거쳐 안양 박달스마트밸리까지 연결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추진중에 있다고 합니다.

 

 

출처 - 안양시 안양도시공사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은 2021년 8월 초에 공모 공고를 냈으며 8월 30일 안양도시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무려 105개 기업이 단 3일 만에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인 박달 스마트밸리의 민간사업자 공모에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접수했었다고 합니다.

 

공모에 참여한 건설사들은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등의 국내 굴지의 대형건설사들과

 

한화건설, DL건설, 호반건설, 태영건설, 중흥토건, 계룡건설산업, 한신공영, 제일건설, 우미건설, 한라, 호반산업, 한양, 신동아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대저건설 등의 중견건설사들입니다.

 

대기업은 물론 중견기업들까지 많은 업체가 박달스마트밸리 사업 공모에 참여한 것을 보니 박달 스마트밸리의 미래와 비전이 기대가 되는데요 이번 사업은 무려 1조 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라고 합니다.

8월 초에 박달스마트밸리 공모를 발표한 뒤 8월 말에 105개의 기업들이 공모에 접수를 하고 9월 초에는 기업들의 1차 서면 질의를 진행했습니다. 이어서 2차 질의를 진행 중이었는데요 9월 16일에 안양시에서는 기존 공모에 대한 취소를 발표했습니다.

 

 

안양 박달스마트밸리 위치도 /안양시 제공

박달 스마트밸리 공모 취소 이유는 현재 금융기관의 참여 기준이 엄격해 더 많은 금융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하여 다시 공모를 내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공모 접수 불과 3일 만에 105개 기업의 참여 신청을 받았던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인데요 완화된 기준으로 다시 공모를 받는다면 기업들의 공모 경쟁률이 얼마나 더 치열해질지 궁금해집니다.

 

박달 스마트밸리 사업은 추후 기재부의 사업 검토가 끝난 후 국방부와의 정식 합의각서 체결과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에만 최소 2~3년 이상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기타 필요한 행정 업무들이 처리되고 실제 사업이 시작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추후 개발 사업이 시작, 완료된 후에 박달 스마트밸리 사업으로 인해서 안양시가 기대하는 경제적인 파급력, 시민의 편리성 증진 등과 함께 안양시가 사통팔달 교통 지역으로 입지를 굳혀나간다는 계획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