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2013년 8월 1일~2일 / 1박2일 속초여행
⑤ 호텔 마레몬스 2편 - 2013년 8월 2일
2013년 8월 2일.
이날 해뜨는 시간이 새벽 5시 25분이었는데요 5시에 알람까지 맞춰놓고 잤는데 5시에 일어나서 창문밖을 보니 안개가 잔뜩 껴서 앞이 잘 안보였습니다. 전날도 날씨가 잔뜩 흐리고 비도 오더니 이날도 아침부터 안개가 너무 심해서 일출은 커녕 수평선도 잘 보이지 않아서 그냥 다시 자버렸숩니다.
9시 10분. 조식먹으러 내려가는 엘레베이터 안에서 찍은 주차장입니다. 엘레베이터 한쪽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뒤쪽 들판과 산의 초록 풍경이 한눈에 보였습니다.
조식을 먹고 돌아와서 발코니에서 바다 구경을 했는데요 마레몬스 호텔의 최고 장점은 모든 룸이 바다를 향해 있어서 뷰가 정말 좋다는점입니다. 발코니에 나가지 않아도 방안 침대나 의자에 앉아서 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창가 옆 의자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며 따뜻한 차 한잔을 마셨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
아래층 발코니였는데요 아래쪽은 온돌룸인듯 했습니다. 호텔 앞 주차장밑으로 수영장도 있었는데 비가오고 날씨가 안좋아서 그랬는지 개장은 안한 상태였습니다.
발코니에서 바라본 바다! 전망이 정말 멋졌습니다.
왼족편으로 보이는 항구가 대포항이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
다시 정면에서 바라본 뷰~ 왼쪽 앞에 있는 흰건물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가려지는 건물이 없어서 뷰가 훨씬 더 좋을것 같아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른편으로 보이는 저 건물에서 바라보는 전망 역시 굉장히 좋을듯합니다.
다시봐도 날씨가 정말 너무 아쉽네요. 날씨만 좋다면 정말 최고의 멋진 뷰를 볼 수 있는 호텔 마레몬스입니다.
체크아웃이 12시까지여서 11시 50분에 체크아웃하고 호텔밖으로 나왔습니다. 호텔 주차장에서도 바다가 보였는데요 안개때문에 시야가 가려져서 정말 아쉬움이 컸습니다.
전망이 정말 좋은 호텔이었는데 이틀내내 날씨가 계속 좋지않아서 아쉬움만 가득 남기고 돌아온 1박 2일 속초여행이었습니다.
마레몬스 호텔 - http://www.hotelmaremo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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