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속초 여행] 등대 해변 - 2013년 8월 2일

by ☆STAR 2014. 3. 10.

[속초여행] 2013년 8월 1일~2일 / 1박2일 속초여행

 

속초 등대해변 - 2013년 8월 2일


2013년 8월 2일.

 

 

호텔 마레몬스를 나와서 1시쯤 영랑호 근처 등대해변에 도착을 했습니다.

 

등대해변은 2004년 7월 10일에 처음으로 개방한 청정해수욕장으로 백사장의 길이가 400m, 폭은 35m라고 합니다.

 

해변 옆의 방파제 밑으로는 시원한 바다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저 멀리 등대가 보입니다. 날씨도 흐린데다가 핸드폰 카메라로 찍으니 이런 사진들만 있네요.

 

 

해변 오른쪽에도 큰 방파제가 있었는데 이 방파제 근처에 스킨스쿠버 다이버분들이 모여있었습니다.

 

 

파도는 잔잔했지만 날씨가 좋지않아서 물에는 들어가지 않고 바라보기만 했던것이 아쉽네요. 백사장도 참 좋았는데 사진을 왜 안찍어뒀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3시쯤 자리를 이동하여 아바이순대마을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걸 먹으러 속초에 다시 가보고 싶을정도로 맛있었어요. 생각하니 또 먹고 싶네요. 순대를 다 먹고 나오니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는 날씨! 1박 2일동안 모든것이 다 좋았는데 날씨가 도와주질 않아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시간이 별로 없는 관계로 아바이순대마을까지 가서 갯배는 못타보고 구경만 하고 돌아왔는데요 갯배가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그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1박 2일 동안의 아주 짧은 속초여행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서울로 돌아가는 길. 버스가 호텔 마레몬스 앞으로 지나가네요. 호텔 마레몬스의 위치는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버스가 한계령을 지나서 가더라고요. 안개가 자욱히 끼어있어서 조금 무서웠습니다.

 

 

도로앞이 잘 안보일정도로 자욱한 안개에 비도 많이 내렸지만 무사히 잘 지나왔습니다.

 

 

소양강 상류 인제38대교. 다리 건너편 산에 구름이 있는 모습이 좋아서 찍어봤는데 역시 핸드폰 카메라로는 그 느낌이 전해지질 않네요. 

 

휴가철이라서 속초에서 서울까지 5시간 정도 걸려서 돌아왔습니다. 속초를 떠나오는 순간까지도 비가 내려서 아쉬웠는데요 제가 떠나고나니 날씨가 점점 맑아져서 그 다음날엔 하늘도 파랗고 해도 쨍쨍하니 날씨가 아주 좋았다고 합니다. ^^;;

 

날씨만 빼면 모든것이 다 좋았던 속초여행! 다음번엔 꼭 날씨 좋은 날에 다시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

 

 


등대해변 / 해수욕장,해변

주소
강원 속초시 영랑동 1-9번지
전화
033-639-2362
설명
넓고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편안함이 파도와 함께 밀려와 절로 시원한 탄성...
지도보기

 

 

 

 

댓글